여장군 기려는 나라에 충성을 다하며 북벌에 승전했지만, 황제의 배신으로 기家군은 전멸당하고 말았다. 남편 임원은 뱃속에 태기를 지닌 기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열 달 후, 기려는 막성에 도착하고, 노병 장환의 초청을 받아 민병대의 수장이 된다. 처음엔 따르지 않던 민병들이었지만, 그녀의 무예를 직접 목격한 뒤 점차 마음을 열고, 그녀가 막성을 지켜주길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죽음으로 기려는 병사를 이끌 생각이 없었고, 그러던 중 민병들은 살성 바토에게 압도당하고 심지어 막성이 포위되는 위기까지 이르렀다. 백성들은 결사대를 조직해 목숨 바쳐 성을 지키려 하는 모습을 본 기려는 비로소 깨닫는다 —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황제가 아니라, 등 뒤에 있는 이 백성들이었다는 것을. 마침내 성문이 무너져 내리기 직전, 기려는 전설처럼 전마에 올라타고, 다시 백성을 지키는 영웅으로 전장에 돌아온다.
수무는 연인인 대하국의 황태자 송징난의 등극을 돕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지만, 뜻밖에도 맹세를 했던 송징난은 등극하자마자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수무를 사지로 몰아넣으려 하였다.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수무는 변경에서 급히 돌아온 사황자 송밍을 보고 송밍이 줄곧 묵묵히 자신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깨어난 수무는 송징난이 등극하기 전으로 돌아갔고, 다시는 송징난에게 당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송징난은 매일 황제에게 보내는 탕약에 만성 독약을 넣었는데, 수무는 의술에 정통한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해독환을 찾아내 독약의 독을 제거해 주었고, 우여곡절 끝에 사황자 송밍과 함께 송징난의 황위 찬탈 음모를 밝혀내고 자신의 결백을 되찾았다.
久我美咲は、宿命の「死の劫」を解くため、師・玄空仙師の命で幼なじみの婚約者伊集院健一を探し下山する。 再会した健一には「血禍の予兆」が迫り、美咲は秘術で危機を救うが、二人の関係は衝突と不信の連続。しかし、次々と的中する予言に健一の心は揺らぎ始める―― 養女久我雪乃は美咲の存在を疎み、殺そうとした。美咲が絶体絶命中、健一は両足を代償に禁術を発動し彼女を救うが、美咲は健一との記憶を失わなければ生きられないという残酷な条件が判明。 記憶を消した美咲と車椅子の健一は別れを強いられるが、伊集院家の権力闘争が二人を再び追い詰める。健一が絶命寸前、美咲は自ら記憶を回復し駆けつける。しかし、記憶を取り戻した代償に彼女の体は急速に衰弱し、死の淵へと近づく―― 愛が運命を超える時、その代償はあまりにも大きい。
15년 전, 고유림은 친부에게 팔려 인신매매범의 손에 넘어갔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을 반드시 찾겠다고 맹세하며 고씨 그룹의 대표로 성장했다. 15년이 흐른 뒤, 딸 고유림(현, 소월)은 병든 양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어왔다. 그러나 그녀의 수고로 모은 돈은 양동생 소대강이 여자친구를 기쁘게 하려고 전부 탕진하고 말았다. 게다가 어머니의 생사조차 신경 쓰지 않는 그의 태도에 고유림은 충격을 받는다. 모든 희망이 끊긴 순간, 유림의 친어머니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는데… 이제 진실은 밝혀질 것인가? 그리고 15년간 잃어버렸던 가족의 끈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모녀의 운명이 엇갈리는 순간, 거대한 비밀이 드러난다!